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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대축일

"예수님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하느님을 찬미합시다. 기뻐하십시오.

생명의 우리 주님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의 충만하기를 빕니다. 오늘 부활 대축일을 지내면서 예수님 부활의 참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 부활(復活) 다시 말해서, 갱생, 회복, 다시 사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신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새롭게 죁어나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어떤 교회나 특히 동방교회의 옛날 관습에 따라 계란을 먹고 (요즘에 초콜렛), 아니면 병아리를 싸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명을 시작하는 부활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니 날씨가 따뜻하고 진달래, 개나리, 벚꽃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자연은 예수님의 부활 상징인데도 무엇으로 잘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는 예수님의 부활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부활은 생명을 회복하는 것뿐 만 아니라, 저는 약한 인간 상태를 전능한 신성으로 변화 시키는 신비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귀여운 강아지와 병아리를 좋아하지만 그것들은 언젠가 죽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는 태어나면 죽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친구인 라자로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지만 다시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다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돌무덤에 묻히셨지만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에 올라 하느님의 오른편에서 영원히 우리를 다스리시고 계십니다. 인간은 시간과 공간 등 한계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부활하심으로서 언제나 어디서나 당신의 힘, 곧 성령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필립보 2장에서는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부활 할 때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영광을 받고 다시 옛날의 신성을 취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부활은 희망과 사랑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주님이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느님은 살아있는 자들의 하느님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생명의 분이십니다. 알렐루야! 기뻐하십시오, 부활하심으로써 이 세상 끝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인도하시며 오늘 이 순간도 우리 가운데, 우리 마음속에, 그분의 심오한 현존을 새롭게 발견하고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이같은 굳건한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IMF 시대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살며 주님을 모르는 우리의 다른 이웃들에게도 이 기쁨을 알려야 하겠습니다.

이 부활은 예수님의 부활뿐만 아니라, 우리 부활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으로서 그분과 함께 수난과 죽음을 받고 그분과 함께 영원한 생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순간에 하는 것은 단순히 옛날의 기념뿐 만 아니라. 이 성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서 예수님과 같은 경험을 느껴야 하겠습니다. 그분의 힘, 은총, 그리고 성령을 받아 그분과 새롭게 신앙생활을 더 열심히 하도록 합시다.

* 부활의 기쁨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뜨겁게 내리기를 빌며 주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하느님을 찬미합시다. 기뻐하십시오.

생명의 우리 주님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